파라과이에서 긴급 기도 요청드립니다!!!
양창근 선교사
2005.11.28
조회 93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얼마전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인사 드렸던 파라과이 양창근 선교사 입니다.

오늘 (11월 27일 주일 현지 시간 오전 11시30분경) 아침 주일학교 예배를 마치고 주끄뜨 지역으로 어린이들을 운송하던 버스가 달려오고 있던 일반 버스와 출동하는 큰 사고가 났습니다.

일차적인 책임은 부딪힌 일반 버스 (40번)이 있으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 사고로 인하여 현재 4명의 어린이들이 사망 하였고,

7명이 혼수상태에 있는등 많은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생길수 도 있습니다.

11월 15일부터 3차례에 걸쳐 사탄숭배자 들로부터 사무실로 협박 전화가 왔고 죽음, 유괴, 자살, 인신 제물 등을 통해 아리바니뇨스 행사를 방해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치열한 영적전쟁 가운데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기도로 이 싸움을 이겨 나갈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소식을 듣고 이 나라 대통령, 영부인, 내무부 장관, 법무부 장관, 보사부 장관 등이 응급실에 방문하여서 위로 하고 있고 실시간 으로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등에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차량사고를 일으킨 40번 버스 운전사를 취재하여야 하는데 상태가 중상이고 저희 교회에서 빌린 39번 버스 운전사를 경찰에서 신문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 기독교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전 파라과이 목회자들과 교회에 기도를 호소 하고 있고 지금 각 교회에 모여서 중보기도를 하며 이 상황이 하나님이 원수마귀의 세력을 무찌르는 것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 기도제목은 내일 오후 4시에 장례식이 있을 예정인데
장례식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파라과이 원주민 목회자 협의회 (APEP)에서 장례식을 주최하고 파라과이 목회자 협의회 회장으로 파라과이 목회자 협의회 총회장인 산티아고 말도나도 목사님이 장례를 집례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유족들과 중환자 실에 있는 환자들의 가족들이 저희 교회를 고소하지 않고 차량 사고 원인을 일으킨 40번 버스 회사에 저희와 함께 유족들이 변호사를 통하여한마음이 되어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 나라 매스컴에서는 제가 한국 선교사이고 개신교 장로교 목사이기 때문에 카톨릭 국가로서 이번에 개신교와 한국인을 공격할 수 있는 계기를 찾고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한인 선교사들과 한국 교포들 및 한인 교회들

그리고 현지인 개신 교회가 선교에 영향을 받지 않고

주님의 지상 명령인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 증거하는 일에

온 힘을 다 쏟을 수 있도록 특별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24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이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 부탁 드립니다.

주님의 갈보리 십자가에서 원수의 머리를 부수러 뜨린 것처럼

이번 일을 통하여서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피 흘림을 통하여 파라과이에

복음의 놀라운 역사가 물 붓듣이 일어날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파라과이에서 양창근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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