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 파라과이에서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양창근 선교사
2005.12.03
조회 56
현재시간 12월 2일 (금) 오후 11시
현재 중환자실에 8명이 입원해 있고 3명 (Camila, Pedro, Ever) 이 아직 혼수상태에 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조금씩 의식이 돌아 오는 등 상태가 호전 되고 있다고 하나 아직 중환자 실에 있는 8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외에 일반 병동에 5명이 더 입원해 있습니다. 부상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를 통해 빨리 퇴원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주끄뜨 지역에서 매일같이 무료 의료 진료를 열고 부상자들 치료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어제 (12월 1일) 낮에 내렸던 소나기로 날씨가 습한 가운데 있으나 부상자 어린이들이 습한 날씨에도 상처 부위가 빠르게 아물고 있는 등 빠른 속도로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는 어린이 들이 많은데 이를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시고,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고 빠른 시일 안에 회복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 교회 전도사로써 Arribaniños 의 코디네이터로 이 일을 총괄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후안 크루즈 전도사의 아버지가 쓰러져 중환자 실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 (양창근 선교사) 어머니도 이번 일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데, 특별히 앞장서 뛰고 있는 저희 교회 현지인 리더들과 교인들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또한 이 일을 기도로 책임감 있게 감당해 주고 있는 담당 변호사 실비아 와 다니엘, 알렉스 박사와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보호하심이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또한 이 나라는 사법부가 가장 부폐 하다고 하는데 담당 검사가 돈에 매수 되지 않고,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 하고 판단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파라과이 양창근 선교사 드림.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