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와 두 번의 투석, 그 절망의 광야를 안아주신 주님의 신실한 사랑
이덕배씨아들
2026.06.22
조회 78
안녕하세요, <롭게 하소서 제작진 여러분.
자서전 나의 슬픔이 나를 안아줄 때의 저자, 이덕배 작가입니다.
제 삶은 한 편의 영화처럼 쉼 없는 고난과 기적, 그리고 처절한 절망 속에서 피어난 하나님의 은혜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생의 모진 풍파 앞에서 소망을 잃어버린 성도들에게,가장 낮은 곳에서 저를 안아주셨던 주님의 생생한 위로를 전하고자 떨리는 마음으로 신청서를 보냅니다.

1. 신청자 정보

성명: 이덕배 (작가 / 전문 강사)

연락처: 010-9980-2509

주요 저서: 나의 슬픔이 나를 안아줄 때 (부크크 출판)


2. 어둠에서 빛으로, 다시 광야로: 이덕배의 간증 스토리

소년의 어깨를 짓누르던 가난과 삶의 무게

어린 시절부터 제 삶은 결코 녹록지 않았습니다. 베트남전에 참전하셨던 아버지의 깊은 상흔과 가난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저는 남들보다 훨씬 일찍 세상이라는 치열한 전선으로 뛰어들어야만했습니다. 가족을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10여 년간 밤낮없이 몸을 혹사하며 달렸던 시간들. 하지만 청춘을 바쳐 일한 대가는 참혹하게도 '신장 기능 마비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었습니다.

20대에 찾아온 어둠, 시각장애라는 두 번째 형벌

꽃을 피워야 할 나이에 시작된 일주일에 세 번의 투석. 그것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든 십자가였으나, 시련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투석 시작 1년 만에 찾아온 합병증 녹내장, 그리고 예기치못한 의료사고로 인해 저는 한순간에 눈앞의 모든 빛을 잃고 시각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갇혀 육체적정신적 한계에 부딪혔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소리 없는 눈물로 주님을 부르짖는 것뿐이었습니다.

12일 만의 기적, 그리고 16년 뒤에 찾아온 잔인한 배신

벼랑 끝에 서 있던 제게 하나님은 살아계신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뇌사자 장기 이식을 신청한 지 단 12일 만에 극적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된 것입니다. 새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은혜를 노래하며 16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광야는 끝이 아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잘못된 약 처방으로 인해 이식받은 신장이 망가졌고, 저는 다시 투석실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주님, 왜 또 나입니까? 왜 저에게 이토록가혹하십니까? 욥과 같은 원망과 절규가 터져 나왔습니다.

나의 슬픔이 나를 안아줄 때 부르신 하나님의 사명

끝없는 절망의 터널 속에서 쓰러져 있을 때, 주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제 슬픔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 눈물 고인 슬픔으로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셨습니다. 가장고통스러운 순간에 만난 주님의 위로가 저를 다시 일으켰습니다.
주님의 손길에 힘입어 뒤늦게 상담 심리와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현재는 시각장애라는 한계를 넘어 이미지 메이킹 강사이자 안마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가 먼저 아파보았기에, 이제는 상처입은 치유자가 되어 세상의 아픈 이들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심정으로 어루만지고 있습니다.

3.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제 자서전의 제목처럼, 고난은 저를 무너뜨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통로였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이 올까" 절망하는 분들에게: 두 번의 투석과 시각장애 속에서도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고 싶습니다.
눈물 흘리는 성도들에게: 주님은 우리의 슬픔을 없애버리시는 분이 아니라, 그 슬픔 속에서 우리를 안아주시는 분임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인생의 어둠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이 일하셨는지, 그 살아있는 기적의 증거를 나누고 싶습니다. 새롭게 하소서 작가님들과의 귀한 만남을 통해 이 감동의 사연이온 세상에 흘러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ps.책은 추후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