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추천
원숭이
2025.10.29
조회 11
다음의 배경과 사연을 가진 황현주 집사님을 추천합니다:

황현주 집사님은 유아교육과 아동학을 전공한 현직 대학교수이십니다. 지금은 금산에서 친정어머니, 남편, 세 자녀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여러 책들을 저술하시고 상도 받으셨지만, 최근에는 부모님 두 분이 치매와 척추 골절을 겪으신 이야기를 <할아버지 똥 치우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브런치북에 연재하여 유사한 경험을 하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가족의 의미를 나누고 있습니다.
집사님 본인도 유방암과 림프암을 앓고 계십니다. 그리고 올해 1월에는 오른쪽 폐의 1/4을 자르는 폐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이로 인한 수술후유증으로 기침이 심해지셔 척추와 갈비뼈 골절이 되었고 한동안 침대에 누워만 계셨습니다. <할아버지 똥 치우는 아이들> 책을 브런치북으로 쓰게된 계기도 바로 척추골절로 침대에 누워 핸드폰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딸, 아내, 엄마, 사역자, 전문가 그리고 암 환자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기도로 감당한 황현주 집사님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심금을 울릴 것이라 믿으며 <새롭게 하소서> 출연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