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로 나갔던 목사가 다시돌아왔다(세습과 의료사고)
예일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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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로 나갔던 목사가 다시 돌아왔다.

이름 : 배왕건 (DANIEL.BAE)
교회명 :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일교회 교단 : (예장 백석) 교회소제지 : 경기도 양주시 칠봉산로 131번길 74-40
연락처 : 031-863-8895 010-9496-8842 이메일 : wang6332@hanmail.net

저는 3대 모태신앙으로 자랐지만, 어릴 때부터 청년기까지 강압된 기독교 신앙 강요에 오히려 반감이 되어 교회와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 장교로 복무하던 중, OCU 기독장교회 부흥회에서 참석했다가 성령을 체험하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 후 저의 삶이 전환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핍박자에서 전도자로 군 장병들에게 복음 전하는 사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복음 전파를 위하여 군복을 벗고 대학교수로 이직하였고
신학을 하고 목사 안수받은 후 교회를 개척하며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장자 교단의 총회장 교회로부터 청빙 요청받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담임목사가 되었지만, 결국 총회장의 변심행위 사위 목사의 세습으로 저는 쫓겨났습니다. 이에 대한 상처와 충격으로 13년 동안 목회를 포기하고 문화·예술 선교의 일환으로 음악학원과 예술법인을 설립하며 문화선교로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위내시경 도중 의료사고로 위 천공되어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를 겪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불가 판정받고, 저는 산과 길을 매일같이 걸으며 목회를 떠난 것이 관하여 회개하고 눈물로 호소하며 기도했습니다.“하나님, 살려주시면 목회를 다시 하겠습니다.”
그 기도는 응답하였고, 4개월 만에 하나님은 건축 자금을 주셨고, 저는 성전을 짓고 다시 목회의 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공직과 직분을 내려놓고, 다시 한번 영혼 구원의 사명을 붙들게 되었습니다. 건강도 회복이 되었습니다. 고난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세습의 희생양과 의료사고는 저를 낮추심이었고, 또다시 부르시는 소명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은혜였습니다.
남은 생애,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교회와 영혼을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이전에 you tube 올렸던 간증은 정리가 안된 채 올렸습니다. 방송용 스토리텔링 구조는 처음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교단장 추천서나 노회장 추천서를 첨부하려고도 했지만, 조용히 간증에 임하고자 하여 생략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간증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세습을 알리고 또는 세습으로 상처를 받고 피해를 보는 목회자들과 성도들 위로 차원과 정화가 같이 절망 속에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소망을 줄 것 같아 간증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