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9일부터 9월27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브로드웨이 사일런트 코미디 가말쵸바 내한공연
**공연안내** 공연 <가말쵸바> 일시 : 2009년 9월 9일(수) ~ 9월 27일(일) 장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시간 : 평일 20:00 / 토 15:00, 19:30 / 일 16:00 / 월 쉼 2. 두번째 선물 : 콘서트 <전진, last concert 2009>
2009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마치고 종착점인
서울에서의 피날레 공연~
**공연안내** 콘서트 <전진, last concert 2009> 일시 : 2009년 9월 26일(토) 19:00 2009년 9월 27일(일) 16:00 장소 : 연세대학교 대강당 3. 세번째 선물 : 뮤지컬<코알라>
현실은 답답하지만.. 아직도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창작 뮤지컬 <코알라>
연출의도
헌 세상 말고 새로운 세상은 과연 어떤 세상일까요?
아직 서투른 세상살이라 답을 내리기에는 버겁습니다. 무언가 단단히 잘못 되었다는 지금 사는 현실을 알면서도 그냥 지켜 볼 수밖에 없는 내 능력이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가진 자와 없는 자는 항상 존재할 것이고, 사람들은 앞으로의 운명을 모른 채 그냥 그렇게 사회현상으로 받아 드려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조용한 혁명을 해 보려 합니다. 살짝 스치는 관심거리 일수도 있지만 내 속에 소중한 꿈을 뮤지컬 코알라 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노숙자” 잃은 자들, 없는 자들입니다. 사회의 악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과연 사회와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받아 본 적이 있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모두들 살아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입니다. 함께 고민하여 밝은 사회,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조금이라도 이루었음 합니다. 내 코앞에 고민이 더 급하고, 각자가 사는 인생살이가 더 힘들지라도, 인간이면 인간답게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뮤지컬 코알라”를 올릴까 합니다. 아픔만큼 성숙하고, 역경이 있어 희망찬 내일이 있듯이 집도 절도 없는 이들에게 새벽을 알리고 싶습니다. 100세도 200세도 못 살다가는 우리네 모두가 사는 것처럼 사는 날을 그리며 “뮤지컬 코알라“에 한 번 더 박차를 가합니다.
작품 줄거리
아름다운 서울 만들기라는 낡은 현수막이 걸려있는 공원에 한 낮. 이곳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노숙자들의 집이다. 삶에 대한 애착도 없고 그 어떤 즐거움도 욕심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는 이들.. 명상하는 할아버지, 소주병을 달고 사는 알코올 중독자, 책보다 장기판이랑 친한 고시생,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노숙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사장님, 지독한 냄새 때문에 이들에게 마저 무시당하고 소외당하는 냄새..전혀 어울려지지 않는 이들.. 그럼에도 이들은 공원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방송국 PD가 사장님의 아들을 찾기 위한 방송을 내보내기 위해 촬영을 제안하고... 대형마트 옆에 있는 공원의 노숙자들 때문에 마트에는 끊임없는 민원이 들어온다. 이를 해결하려는 경찰이 투입되며 구청장은 이곳을 서울 안 어느 곳보다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숙자들 모두를 내몰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가, 청소부는 공원의 노숙자들을 감싸며 거리를 함께 꾸미고 공연을 올리게 유도하는데...
**공연안내** 뮤지컬 <코알라> 일시 : 2009년 8월 24일(월)~10월 31일(토) 장소 : 씨어터 고리 시간 : 평일 20:00 / 토 17:00, 20:00 / 일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