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2월 1일
2007.12.13


이 추운 겨울날,
한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한 달의 시작을 열어주시고
시작이지만 마지막을 준비하는
새로움이 있게 하심에
당신께서 일러주시는 또 다른 삶의 지혜를 깨닫습니다.
마지막에 깨달을 수 있는 지혜로 말미암아
새 사람을 입을 수 있는 감사의 마음이 있게 하소서.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기를 원하오니,
한 해를 정리하는 한 달의 시간을 통하여
스스로의 삶을 바라보며
당신으로 정화되는 진지함이 있게 하사
나의 모든 것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꿈꾸는 희망이 있게 하소서.

하여, 이제는 주님의 새 생명을 얻은 몸으로
진실한 거듭남이 있게 하시고,
나의 옛것은 지나가는 시간에 흘려보내고,
당신께서 주신 생명이
나의 마음에 강같이 흐르게 하시고,
당신의 사랑이 내게서 해 같이 빛나게 하소서.

지나가는 시간을 마음에 품느라
진정으로 품어야 될 감사함을 갖지 못하는 삶을
지금 이 마지막에 청산하게 하시고,
지금 이 시작에 거듭나게 하사,
감사로 이루어진 당신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이 안에서 평안을 누리길 원하오니
모든 근심 떨쳐버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하여, 하늘의 뜻을 살아가는 기쁨이 있게 하소서.

나에게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주님.
오늘 하루 당신을 통하여 영생을 꿈꾸고자 하오니
보이지 않는 당신에 대한 믿음으로
바라는 실상을 이루며 살아가고자 하는 결단이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