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 눅 16:1~13 (11월 14일)
2007.11.16


나의 삶이 당신의 뜻대로 동하기 원하며
하루의 시작에서 기도드립니다.
나의 시작 이전에 이 시간을 창조하신 주님.
그 진지함으로 나의 삶이 이루어지기 소원합니다.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며 살아가는 생의 기쁨이 있게 하소서.

당신의 나라에 어떠한 사람들이 있습니까?
나로 그들과 같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내가 가진 것이 그들에게 있지는 않을 터인데
어찌하여 가진 것 없는 당신의 마음을 품은 그들이
내 나의 삶의 목적이 될 수 있사옵니까
하나님 나라의 지혜로 알게 하소서.

나 비록 인생의 파국으로 몰려
가진 것 조금이나마 챙겨야하는 절박함에 놓이게 되지만
그것으로나마 사람을 살리는 당신의 마음이 있게 하소서.

높이 올라갈수록
그 기초가 튼튼하여야 하듯이
내가 베푼 기초를 통하여
높이 계신 하나님의 사랑아래 놓이는 기쁨으로 만족하게 하소서.

당신이 칭찬하는 것은
당신의 것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베푸느냐 하는 것이니
가진 모든 것을 쌓아올려
당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바벨탑을 만드는 무모함이 아니라
맡기어진 것으로
당신의 사람들이 모두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청지기의 노력을 감당하는 참 됨이 있게 하소서.

오늘 하루 나의 비울 것을 찾게 하소서.
하여, 나의 도움으로 채워지는 기쁨을 누릴 사람들을 찾게 하소서.
그 안에 당신의 마음을 담아 전하게 하시어
나의 인격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기쁨이 있게 하소서.
이로 지혜 없는 사람들은
당신을 것을 허비하였다고 말할지 모르나
천국의 비밀을 알고 있는 나에게는
참 청지기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스스로의 삶에 만족합니다.
그 기쁨 누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