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따라 가는 길이
사랑 담긴 눈물의 길임을 알게 하여 주소서.
눈물로써 주님의 발을 씻기었던
한 여인의 애틋한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도 피워나게 하여 주소서.
주님을 따라 사는 길은
머리로 판단하여 정죄하는 길이 아니라,
자기를 비워
그 속에 ‘나 아닌 너’를 담고
눈물로써 그 아픔 상처를 씻어주는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그렇게 흐르는 눈물을 닦아낸 눈가 언저리에
주님께서 선물하신
아름다운 인생의 무지개가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주여, 주님의 길을 따라가기를 소망합니다.
현실 안에서
주님을 향한 이상을 꿈꾸며
날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가는
순례자의 길을 걸어가는
주님의 제자들이 될 수 있도록
주여, 그 크신 사랑에 우리를 담아 주소서.
항상 우리를 선한 목적으로 이끄시는 주님,
우리의 삶이
그 목적에로 이끄는 삶에
진실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그 종착역이
하나님의 무한한 품인 것을 고백하게 하여 주시고,
이로써 새로운 삶에 대한 가능성을 꿈꿀 수 있도록
저희들을 당신의 목적으로 인도하소서.
죽어 있는 것들 안에서
살아 숨쉬는 환상을 보고
지금 살고 있는 세계에서
살고 싶은 세계를 꿈꾸는 비전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느끼려고 합니다.
항상 주님을 만나는 길에 사랑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죽기 까지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10월 25일 기도
2007.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