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의 용서 (10월 7일)
2007.10.05


나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품고
하루를 시작하는 나의 삶에
새로운 삶의 기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변화의 삶 속에서 변하지 않는 당신의 사랑을 위안삼아
나에게 속한 기쁨의 것들을 찾아가는 노력이 있게 하소서.

세상의 파편이 나의 전신을 스치고 지나가
나의 앞길을 인도할 눈이 멀고
한걸음 한걸음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가려지만
나의 다리 또한 성하지 못하여 절뚝거리고
무언가 잡아보기라도 하고픈 마음 간절하나
그것마저 나에게 허락되지 않는 세상에서
용서의 이름으로 그 모든 상처 치유하시어
당신의 사랑이 이 초라한 삶에 깃들게 하심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어 감사드립니다.

무엇하나 올바르지 않은 이 모습에
하나 하나 열거하기에 너무 많은 것으로
사랑의 은혜를 더하신 그 치유의 손길에
생의 순결함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내 남은 온전한 것이 있다면
그것이 그나마 올바로 살려고 하는 나의 의지이오니
그 마음 당신을 향한 나의 감사로 받아주소서.

온갖 것을 벌여 들인들
그것 또한 나에게 파편으로 날아든 상처의 결실이오니
그보다 당신이 원하시는 삶의 온전함으로
그 치유하심에 보답할 수 있는 지혜 있게 하소서.

이 모든 감사가
내가 받은 사랑의 감동을
내 나의 이웃에게 나누는 노력이 되게 하사
나의 사람들을 당신의 나라에 거할 수 있게 하는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날 지혜의 자리에 서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땅을 심방하신 하나님.
우리를 향하신 치유의 관심이 나로 살아나게 하사
당신 사랑에 보답하는 온전함이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