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사랑실천하기 (7/5,목)
2007.07.05



하나님!
세상의 어떤 표현으로도 형언할 수 없는
당신의 사랑을 내 마음에 품고
오늘 하루를 살아가고자 합니다.
지금 드려지는 나의 기도가 사랑이 되게 하소서.

이름으로만 알고 있는 사랑을
이제는 나의 손과 발로
나의 눈빛과 언어로
표현하고자 하오니
주여, 그 서툰 몸짓을 사랑하여 주시사
당신께로부터 흘러나온 그 사랑을
나의 이웃에게 나누게 하소서.

사랑으로 전할 것은
물질이 아닌 감동이오니
가지고 있어 나눌 수 있는 당연함이 아니라
가난함 속에서도 나눌 수 있는 생소함으로
그 사랑 실천하게 하시사
나의 모든 이웃들이 감동하게 할 수 있는 그 사명의 생소함 허락하소서.

하지만,
단지 순간의 감동만이 목적이 아니라
오른손의 수고를 왼손에게 알리지 않는
그 마음의 여유로움으로
사랑의 실천이 나의 삶이 되게 하소서.

당신이 가르치신 사랑의 표현은
사소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스스로의 만족이 아니라
타인의 기쁨을 보고 내가 즐거워할 수 있는
거룩한 기쁨임을 알게 하사
그 사랑 실천하는 당신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나의 삶의 목표가
사랑이 되게 하소서.
많은 말을 접어 두고
사랑이라는 그 거룩한 단어를 마음에 품고 기도합니다.
주여,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