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3/25)
2007.03.26



거룩한 주일을 맞이한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예배시간마다 빼 놓지 않고 외우는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이
우리의 진정한 신앙고백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기도문을 외울 때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진정으로 원하는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 모두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하나의 모퉁이 돌이 되게 하옵소서.

찬송가를 부를 때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부름에 따라 어디든지 가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는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크게 확장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강단에서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우리 모두는
우리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닌,
무엇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이렇게 예배를 통해 우리의 기도와 찬송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신앙 고백이 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굳세고 성숙해질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거룩한 주일, 하나님의 신실한 예배자로 하나님과 함께 참 평안을 누리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