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소서.(3/18)
2007.03.19



거룩한 주일,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의 화목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보내시기까지
우리를 끝없이 사랑하심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인간의 끝없는 교만과 탐욕의 죄들을 위해
기꺼이 화목제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그리고 죄인들을 향한 구원의 은혜가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이렇게 예배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의 부활을 다 이루시고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를 돕는 조언자로, 우리의 친구로 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
이와 같은 당신의 끝없는 사랑에 진심으로 화답하는 우리의 모습이
무엇보다도 가장 아름다운 예배자로 바르게 서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들을 죄로부터 해방시키시고, 값없이 모두 갚아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의 역사와
주님을 향한 진실한 회개가 이 예배를 통해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구원 계획이 땅 끝까지 전파되도록
주일인 오늘도 복음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신실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가기를 원하며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하심이,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들 모두에게 충만하게 임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