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의 최선임을 믿게 하소서(2/7)
2007.02.07




하나님,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신 최선이라고 믿게 하옵소서.

기쁨만이 아닌 슬픔 속에서도,
혹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가운데에 서 있을 지라도
우리는 이 환경이 하나님께서 하신 최선이라고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 이루어졌을 때
기쁨 속에서 드리는 감사의 기도가 진심인 것처럼,
우리가 역경 가운데에서 드리는 기도 또한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드리는 진심의 기도이게 하옵소서.

비록 그 환경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갔을지라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던 순전한 사람, 욥처럼
그렇게 하나님이 하신 최선임을 믿고 기도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우리의 삶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탐욕과 더러움이 가득한 이 세상만을 바라보지 않게 하옵소서.
때때로 우리의 삶이 한숨 가운데 주저앉아 있을지라도
자신의 능력 없음만을 바라보지 않게 하옵소서.
한숨 속에 갇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바라보지 못하는 바보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하신 최선임을 믿는
신실하고 강한 믿음을 소유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