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하나님의 일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계산하는 사람입니다.
손해를 보려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 것을 내놓는 데는 인색한 사람입니다.
주님과 가까이 있지만, 책임지는 것을 싫어하고, 팔짱을 끼고 구경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빌립처럼 해결하려 하지 않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의지하여 큰일을 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적은 것을 크게 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게 해 주셔서
불가능한 상황처럼 보일지라도,
신앙과 믿음으로, 극복하는 꿈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하여 주소서.
내게 없는 것, 할 수 없어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주님의 손에 들려질 때에 일어난 기적을 기억하게 하여 주소서.
적은 것을 크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소서.
큰일을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해 보이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일지라도
주님께 드리는 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작은 사랑과 정성을 주님께 드리는 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약점도 허물도 있는 모습 그대로 드리는 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큰일을 행하기 위해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날로 살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의 큰일을 하는 자 되게 하소서(12/27 수)
200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