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세상 향락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우물거리기며
딱 잘라 결단을 내리지 못하여 망설이는 우유부단을 용서하소서.
두 마음을 품고 이리 저리 방황하거나
하는 일에 갈피를 못 잡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가 되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기억하여
하나님의 성전답게 불의한 것에 마음 두지 않게 하소서.
마귀와 조화를 이루며 살려 하지 않으며
간교한 유혹이나 속임수에 빠져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이상한 풍조나 새로운 사조에 미혹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마음을 강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을 놓쳤을 때는
그 떨어진 자리를 찾아 깊이 뉘우치게 하시고,
처음 사랑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자 되게하소서.
오직 그리스도께 깊이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그리스도 위에 굳게 서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성장하고
건전한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해 주소서.
오늘도 나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우유부단함을 이기게 하소서(9/30 토)
200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