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부족한 내가 주의 일에 반석으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을 때마다 나를 꾸짖으시고
사람의 일을 생각할 때마다 나를 꾸짖어 주소서.
성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넘어지게 할 때마다 나를 꾸짖어 주소서.
그래서 다시금 예수님을 붙들 수 있게 하소서.
주님께서 나에게 명령해 달라고 외치며
순종하다가도 두려움에 빠질 때 주의 구원을 외치게 하소서.
믿음이 적어 의심이 들 때마다 주의 구원을 외치게 하소서.
사람의 생각대로 재빠르게 움직이지 않고.
혈기부리며 살지 않게 하소서.
목숨을 부지하거나 작은 이익에 몰두할 때마다
주의 말씀이 기억나 울게 하소서.
세상길로 갈 때는 그곳에서 다시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네가 나를 사랑하면 사명을 감당하라는 말씀에 무릎 꿇게 해 주소서.
삶의 현장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베드로처럼 날마다 주님을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외치게 하시고
주의 이름을 외칠 때마다 하나님을 찬미할 일들이 생기게 하소서.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을 마땅히 여기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함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베드로처럼(9/26 화)
200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