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목자 없는 양 되지 않게 하소서(8/30 수)
2006.08.30

광야와 사막에서 길을 잃고,
기진하여 부르짖을 때에,
건져 주시고, 바른길로 들어서게 하신 하나님,
삶의 방향을 잃지 않게 하소서,
삶의 방향을 잃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바른길로 들어서게 하소서.

목자 없는 양으로 살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나는 내 운명을 다스릴 수 없고, 삶의 방향을 조정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다스리시며 그 생각의 방향을 정하시는 하나님,
나의 마음을 다스려 주소서.
갈림길마다 표지판 세워 주셔서
돌아가는 길, 멀어지는 길을 선택하지 않게 하소서
주의 은혜로 방향을 잃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일평생 사는 복을 내려 주소서.

가인처럼 하나님 앞에서 죄 짓고 방황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저주받은 인생으로 살지 않기 원합니다.
언제나 죄 가운데 있을 때마다 용서하시는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소서.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게 하시고
주의 계명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살게 하소서.
늘 주의 말씀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도록 은혜 내려 주소서.

방황할 때마다 나를 찾아와 못 박힌 손 내밀어 주실 때
그 사랑에 눈물 흘리며 무릎 꿇게 하소서.

하나님,
오늘도 목표 없이 달리는 사람처럼 달리지 않고
허공을 치는 권투 선수처럼 살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