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해결되지 않는 문제 때문에 힘들고 지쳤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 때문에 힘들고 가슴이 아픕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조롱하는 소리를 듣게 되어 낙심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주의 뜻을 헤아릴 줄 아는 믿음이 없어
가슴이 아프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힘들어하고 아파하며 우는 나를 보시고,
나보다 더 가슴 아파 하시는 주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내가 당하는 고통 때문에 통곡하시고, 침통해 하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주님,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울부짖는 마리아와 유대인들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셨던 주님을 기억합니다.
살려 달라 울부짖을 때 아파서 고통 받는 자를 고치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흐느껴 우는 한나를 불쌍히 여기사 기억해 주신 하나님, 나를 기억해 주시옵소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붙들고 씨름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움켜잡고 통곡하는 이들을 기억해 주소서.
주께서 곁에서 가슴 아파 하시며 울고 계심을 알게 하소서.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해 주시는 하나님,
지은 죄 때문에 통회하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친히 목자가 되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가슴 아파 하시는 하나님(8/26 토)
200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