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하나님,
저희는 이 땅에 살면서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린 것과, 하던 일이 안되고, 환경이 더욱 악화된 것을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다르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내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만 믿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같아지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좇아
세상을 두려워하며 살지 않도록,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주소서.
참아내며 이기게 하소서.
갑자기 밀어닥친 재앙이나 악인들의 멸망이 이를 때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의 집안을 번성케 하신 하나님,
저희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여호와께 든든히 그 마음 두고
나쁜 소식이 들려 와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여
사람들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비방에 놀라지 않게 하소서.

풍랑도 잔잔하게 하셨고, 죽은 나사로도 살리셨던 주님,
저희가 하나님 앞에서 조급하지 않으며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의심하며 흔들리지 않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영으로 나와 함께 하심을 분명히 알고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