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7/1 토)
2006.07.03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하나님,
조금 더 가졌다고,
조금 더 배웠다고,
조금 더 높다고,
조금 더 잘한다고 교만 합니다.
나의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어리석은 나에게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주께서 주시는 은혜로, 교만한 마음이 나를 넘어지게 하는 것임을 알게 해 주시고,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말과 오만한 말을 늘어놓지 않게 하소서.
서로 한 마음이 되게 하시고,
교만한 마음을 품지 않으며,
사람들과 사귀며 스스로 지혜가 있는 체하지 않게 하소서.

바울의 몸에 가시를 주셨던 하나님,
교만하여 내 법대로 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겸손하여 하나님의 법대로 사는 자 되게 하소서.
주의 은혜로 나를 낮추어 주소서.
가시를 통해서 바울을 낮춰주신 것처럼,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것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받은바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혹시라도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잊는 일이 없도록 지켜주소서.

겸손한자로 되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