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먼 이들을 보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함께 계심을 바라보지 못하고 허둥대는 자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미움과 분노의 감정에 매여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힘들다고 절망하며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바리새인처럼, 영적인 장님이면서도
마치 볼 수 있는 자인 것처럼 속이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
내 눈을 열어 주소서.
하나님이 비춰주시는 빛으로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소서.
주의 은혜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시며,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바라보는 자 되도록 내 눈을 열어 주소서.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며 낙심하지 않기 원합니다.
앞에 홍해가 있어도 가나안땅을 바라보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말은 잘 하지 못해도,
할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해도,
피곤하며 지쳐있어도,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일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악인의 형통함의 결과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믿음의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 간구하오니,
더 이상 사람과 문제와 불확실함을 두려워하며 살지 않도록 내 눈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수 있게 믿음의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내 눈을 열어 보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낙심하지 않도록 내 눈을 열어 주소서(6/30 금)
200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