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자를 붙드셔서 강하게 바꾸시고,
천한 자를 붙드셔서 귀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을 찬앙합니다.
하나님,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살아가길 원합니다.
빨리 빨리해야 편하고,
천천히 하면 답답해하는 조급한 성격과 삶이 하나님께 붙들림 받기를 원합니다.
조급해하며 살지 않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붙잡아 주옵소서.
저희가 기도는 하면서도
주의 응답을 기다리지 못하고, 내 생각대로 행동합니다.
저희가 성급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묵상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떠나가는 사람들만 보며 사울 왕처럼 불순종합니다.
주님.
저희가 조급함 때문에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않기 원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급하게 화내지 않게 도와주시고,
분노가 나의 품에 오래 머물지 않게 해 주소서.
마음을 조급하게 갖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함부로 입을 열어 말하지 않게 하소서.
급하게 판단하고 결정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사랑으로 우리를 길러 주시는 하나님,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듯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로 살게 하여 주소서.
오직 하나님을 따르는 일에만 급한 자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조급해하며 살지 않게 하소서(6/19월)
20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