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학자의 혀를 주소서(6/18주일)
2006.06.19

하나님의 사람들을 온전케 하시는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우리들에게 학자의 혀를 주셔서
성도로서 온전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학자의 혀를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수없이 많은 말을 해야 하고, 또 들어야합니다.
주 하나님께서 할말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고달픈 자를 격려할 수 있도록 다정한 말을 가르쳐 주소서.
나를 깨우치셔서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알아듣게 하소서.
입술을 제어하는 지혜를 주셔서 지혜를 말하게 하시고,
공의를 말하게 해 주시옵소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는 하나님,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길 원합니다.

말하되,
혀를 놀려 남의 허물 들추지 않게 하시고,
이웃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 되지 않게 지켜 주소서.
친구를 모욕하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고,
악을 꾸며내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켜 주시옵소서.

혀를 놀려 남을 모함하는 사람들의 악한의도가 이루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들이 세상에서 다시는 힘을 얻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입술에 주를 향한 찬양이 있게 해 주시고,
주의 구원하심을 기뻐 외치게 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