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내안에 주의 형상을 빚으소서(5/29 월)
2006.05.29

언제나 사랑의 손길이 넘치신 주님!
어두운 세상을 밝히며 장엄하게 떠오르는 아침 해를 봅니다.
내게 주신 이 생명의 날은 주님이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취리라 말씀하신 주님!(사 58:8)
이 한 날을 주님의 뜻대로 보내도록 나의 정신과 육체를 지키소서.
이 맑은 아침의 햇살을 맞으면서
나의 어두운 생각을 물리치게 하소서.


네 빛이 흑암 중에 발하여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되리라 말씀하신 주님!
오늘도 저로 하여금 대낮의 태양 아래서 수치스럽고 어두운 행동이 없게 하소서.
주님의 영이 함께 하시어 내 심령의 호흡을 주관하시고
종일토록 하늘의 뜻을 이 땅에 이루게 하소서.

주님의 진리가 나의 마음을 온전히 이끄소서.
주님의 정의와 공평하심이 나를 지키사
불순종의 마음이 전혀 일지 않게 하소서.

주님!
이 한 날도
주님의 형상을 내 안에 빚어 주소서.
주님만이 간직하신 그 겸손과 온유를
주님만이 보여 주신 그 고결한 말씀과 섬기는 손길을
주님만이 실천하신 하늘 나라의 사역을
이 날에 저희도 배우며 따르며 실천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눈동자같이 살피시는 주님!
주님의 긍휼과 은총이 가득한 세상에 위해 힘쓰는 하루를 살게 하시며
내내 주께서 동행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