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10월의 첫 주말을 맞게 하시고, 새로운 계절의 아름다운 속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루를 여는 시간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하나님의 품 안에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내 딛는 걸음마다 함께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 주소서
우리의 삶의 모든 자리마다 하나님의 평안이 가득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풍요롭게 익어가는 가을 들판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에도 풍성한 결실을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각자의 달란트를 맡겨주시고, 그 달란트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두려움과 게으름 때문에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둔 종처럼 살아왔고,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며 분주하게 지내면서도
정작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열매를 맺는 일에는 부족했던 마르다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 간절히 기도 하오니, 10월의 새로운 날들을 살아갈 때,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지 않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만물의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선하게 지으신 산과 바다, 숲과 나무와 모든 생명들이
인간의 욕심과 편리함 때문에 병들어 가고 있음을 바라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 곳곳의 빙하와 만년설이 녹고, 생태계가 무너져 가며,
수많은 생명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자연을 정복하고 마음껏 소비하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권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을 잘 돌보고 가꾸는 책임도 우리에게 주셨음을 깨닫게 하소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게 하시고
환경을 돌보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쓰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