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만족함이 되시며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갑니다.
한 주의 고단함에 지친 우리의 영혼을 붙들어 주소서.
하나님,
지난 한 주를 보내며 참 힘들었습니다.
먹고 살아내기 위해 반복되는 일상을 견디고,
하루하루 피곤함에 한숨을 쉬면서도
주어진 삶을 묵묵히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불의함과 불경건함에서 우리를 지켜 주소서.
세상은 오늘이 어제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살아가라 합니다.
하나님이 없어도 충분히 잘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세상의 공허함과 허무함을 봅니다.
주님을 거부하는 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
주님이 허락하신 우리의 가정이 아프고 흔들립니다.
생계를 위한 고된 삶이 부모와 자녀를 멀어지게 하고,
사랑을 잃고 갈등 속에서 헤어진 상처가 마음을 깊이 찌릅니다.
인생의 비빌 언덕 같은 가정에서 보호받아야 할 이들이
수많은 유혹 앞에 넘어져 세상으로 떠밀려가기도 합니다.
주님의 자비와 긍휼로 그들을 붙잡아 주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믿음의 가정들이 섬김의 본이 되신 주님을 따라
서로 사랑하고 서로를 품으며 이 땅에 복된 가정의 본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어디에서도 희망을 보기 어려운 세상을 위해
세우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붙잡아 주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믿음의 삶을 선포하지만,
세상 앞에 한없이 약해지는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기에 주님의 능력을 구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고 어디에서 살아가든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기도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