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나온 우리 삶의 자리마다 베푸신 은혜를 돌아봅니다.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었던 순간들,
은혜 가운데 이루어 주신 감격들,
주님께서 인도하셔서 감당하게 하신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베풀어 주신 은혜가 우리 삶에 켜켜이 쌓여 오늘이 되었습니다.
지나온 날마다 은혜로 인도하신 주님을 기억하기에,
오늘의 삶도 주님께 맡기며 함께하실 주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우리는 삶에 다가오는 불안 앞에서 쉽게 두려워합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주님의 약속보다 눈앞의 현실을 더 크게 바라보고,
세상의 기준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막막한 미래 앞에서 연약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불안한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아 선하신 주님만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에게 믿음의 공동체를 허락하시고,
구원의 은혜 안에서 함께 예배하며 교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기며
함께 믿음 안에서 자라가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강이 우리 가운데 흘러넘치게 하시고,
방황하는 영혼들이 우리를 통해 주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불안한 세상 속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참된 만족과 안식으로 붙들게 하소서.
하나님,
오늘 드리는 예배가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다시 소망을 품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충만히 임재하시어,
회복의 예배, 감사의 예배, 기쁨의 예배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은혜와 기쁨을 더하시고,
즐거움으로 헌신하는 귀한 동역자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로 응답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