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신비로 채우시는 하나님,
어둠을 밀어내고 찾아온 이 아침, 싱그러운 여름의 초록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는 시편 말씀처럼,
오늘이라는 선물 같은 하루를 기쁨과 감사함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세상은 끊임없이 소란하고 우리의 마음을 분주하게 만들지만, 이 아침 시간만큼은 고요히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내 생각과 욕심의 소리를 내려놓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뜻이 어디에 있는지 분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 받길 원하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의 자리가 아무리 작고 평범해 보일지라도, 그곳이 바로 하나님이 부르신 사명의 자리임을 고백합니다.
만나는 이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대하게 하시고, 맡겨진 일과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성실함과 정직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상처받은 마음을 싸매는 평강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겨운 아침을 맞이하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장래가 불투명한 이들, 육신의 질병과 마음의 아픔으로 신음하는 이들,
관계의 깨어짐 속에서 눈물 흘리는 이들에게 찾아가 주소서.
인간의 위로를 넘어선 하늘의 평안으로 그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하늘의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오늘 매 순간 주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게 하시며, 진실된 기쁨과 감사의 고백이 넘치는 복된 날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며 평강으로 채우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