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708(수) 낮은자리교회 김은득 목사
2026-07-08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의 교회가 다윗의 아둘람 굴과 같은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환난 가운데 있는 이들이 위로를 얻고,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이 쉼을 얻으며,

마음이 상한 사람들이 다시 희망을 품는 교회 되게 하소서.

절망을 안고 찾아온 이들이

다시 걸어갈 용기를 얻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는 자신을 내려놓으라는 주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여전히 자신을 붙들고,

자신의 뜻을 앞세우며 살아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셔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기쁨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대 가운데 다시 성령의 바람을 일으켜 주소서.

혼돈과 공허 위를 운행하시며

새 창조를 이루셨던 그 바람이

오늘 우리의 심령과 교회 위에도 불게 하소서.

메마른 심령에는 생명의 샘이 흐르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전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