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702(목) 다움교회 양승언 목사
2026-07-02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이 복된 아침, 우리를 깨워 주셔서 주님과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창문 너머로 불어오는 이른 아침의 바람과 대지를 비추는 따스한 햇살 속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합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이 시기, 우리의 육신이 지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이 오직 주님 안에서 날마다 새로워 지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모든 염려와 무거운 짐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오늘 하루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방패이자 요새 되신 하나님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찾아오는 조급함이나 불안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매 순간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는 영적인 민감함을 허락하여 주소서.

내 생각과 내 경험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어디에 있는지 먼저 묻는 지혜를 주소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혹은 학업의 자리에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이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통로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믜 모든 발걸음과 만남 속에 주님의 흔적이 남게 하시며, 우리의 입술에는 불평 대신 감사가, 미움 대신 사랑의 언어가 넘치게 하소서.


우리의 노래이자 영광되신 하나님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고,

마음의 상처와 영적인 갈급함으로 눈물 흘리는 이들에게는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더하여 주소서.

특별히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교회를 붙들어 주셔서,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는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깨어지고 갈등하는 이 세상 속에 우리가 먼저 화평을 심는 자가 되게 하시며,

작은 섬김과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이 땅 위에 흘러가게 하소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나 걸림돌을 만날지라도, 결코 요동하지 않고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삶의 주인이시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