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731 다움교회 양승언 목사
2025-07-31

은혜의 하나님

오늘도 생명의 호흡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성령님의 능력을 온전히 의지하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흔들림 없이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세상은 넓고 편한 길로 가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좁은 길로 가라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걸어갈 줄 알게 하소서.

외롭고 힘들지라도 우리의 인생을 붙잡고 계신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게 하시며,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믿음의 경주를 신실하게 달려가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우리를 통해 이웃과 열방이 복음을 듣게 하시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시며,

다음 세대가 믿음 위에 든든히 세워지게 하소서.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고 자기 유익이 아니라 공동선을 위해 섬기게 하소서,

혼란과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해와 회복을 주시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는 하나님의 공평한 손길과 위로가 임하게 하소서.

특별히 수해나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셔서 빠른 복구와 치유의 은혜를 허락해 주소서.

오늘도 세상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미소 짓게 만드는 하루가 되길 소망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