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과 공허한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만물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삶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함께 주소서.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외모가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이 하루도 온전한 믿음과 진실 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간절히 소망하오니 내가 드리는 예배가 마치 처음 드리는 예배처럼,

그리고 내 삶의 마지막 예배처럼 최선의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형식과 전통에만 맞춰 예배하는 자가 아니라 나의 연약한 감정까지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성전의 본래 목적을 잃어 버린 체 탐욕으로 장사하는 자들을 꾸짖고 내쫓으신 주님의 가르침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미룬 채 세상일로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를 향해서도 정결하라고 말씀해 주시고

참된 성전 되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신앙의 편의와 효율성만 따지는 시대 속에서 신앙의 본래 목적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이 하루도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고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믿음의 세대를 세우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다음세대 신앙전수를 위해 수고하시는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교사들의 수고에 위로해 주시고 새 힘을 더해 주셔서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게 하소서.

영적, 육적 강건함을 허락해 주셔서 다음세대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고 믿음으로 세워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보석 같은 주의 자녀들이 혼탁한 세상 속에서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 안에 굳게 서게 하소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 참여하는 주의 자녀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가 있게 하시고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가게 하소서.

언제나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동행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