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717 다움교회 양승언 목사
2025-07-17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새 날을 주시고 주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다고 하셨으니, 어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오늘을 살아갈 새 힘을 허락하여 주소서.

하늘의 새도 먹이시는 하나님을 바라함으로 세상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고

주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하소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답게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내 마음이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고, 내 발걸음이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며,

내 손이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도와주소서.

작은 일 하나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구하게 하시고,

모든 사람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게 하시며,

내 삶 가운데 임할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하소서.

내 입술에 은혜의 말이 흐르게 하시고,

내 행동이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며,

내 생각이 하나님의 지혜로 가득 차게 하소서.

시험과 유혹 앞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낙심한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소망이 풍성하신 하나님

제헌절을 맞이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이 나라와 민족이 새롭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해가, 다툼이 있는 곳에 평화가, 거짓이 있는 곳에 진리가,

상처가 있는 치유가, 타락이 있는 곳에 정결함이 넘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나눌 줄 아는 사회가 되게 하시고,

소외된 계층을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온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내가 선 곳에서 거룩한 사명자로 살기를 소망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