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부끄러운 마음으로 심령을 엎드립니다.
세상의 일에는 바쁘고, 주님의 일에는 게으른 연약함을 용서하소서.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를 보고 비난하면서,
내 눈 속의 들보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주님의 영광을 구하기보다
나의 영광만을 구하는 이기심을 용서하소서.
눈에 보이는 세상에 눈멀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라고 불평하는 불신앙을 용서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어리석고 못난 죄인이지만, 긍휼히 여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뜨거운 감동을 부어 주시옵소서.
마음을 찢는 참회의 고백을 드리게 하옵소서.
말씀을 살아내고자 하는 믿음을 결단하게 하옵소서.
영적 분별의 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자랑하는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선전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창조의 하나님
지으신 만물을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셨습니다.
창조의 질서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게 하소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노력들을 실천하게 하소서.
파괴하는 자가 아니라 조화롭게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새롭게 하실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대하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