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아름답게까지 보여 지는 죄의 유혹 (6/2 목)
2005.06.02


창조주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자비로
새 아침을 맞이합니다.
감사로 이 날을 시작하오니,
감사로 마무리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오늘도 거룩하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를 가로막는 모든 유혹과 시험으로부터
자유케 하시옵소서.

거짓이 진실을 가리는 세상 속에서
참됨을 잃지 않게 하시고,
음란한 세태에서 정욕에
사로잡히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땀 흘려 열심히 벌되,
돈이 삶의 목적이 되지 않게 하시고,
건강을 위한 관심이 말씀에 대한 관심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옵소서.
명예는 이 세상이 아니라
하늘나라에서 찾게 하시옵소서.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했던 선악과 같이
아름답게까지 보여 지는 죄의 유혹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시련은 극복하되, 유혹은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
유혹을 극복하겠다고 맞서는
어리석은 자 되지 않게 인도하시옵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늘나라에 소망을 둔 자답게
세상과 구별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신 것처럼,
유혹과 시험의 순간마다
주님의 가르침이 생각나게 하셔서,
우리도 죄악과의 싸움에서
늘 선한 승리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는 일에
시간과 정성을 더욱 기울이게 하시옵소서.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성령 충만한 하루하루가 되게 하시옵소서.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