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지금 주님을 찾습니다 (5/6 금)
2005.05.06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의 생각이 주님을 향합니다.
지금 우리가 다시 주님을 찾습니다.
길 잃은 여행자처럼 불안한 걸음걸이로가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는 새처럼 확신에 차 날갯짓하며
다시 주님께 돌아갑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의 확신이
도피적인 생각이나, 일시적인 비약이나,
마음과 육체의 잘못된 자기 위안이
되지 않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나라에 대한 우리의 열망과
주님의 영광에 대한 우리의 소망이
소용없는 산고나 비를 뿌리지 못하는
구름이지 않게 해 주십시오.

오히려 그것들이 우리 마음의 충만한 데서
일어나 주님을 향하게 해 주십시오.
그런 열망이 주민께 상달되어
상큼한 새벽이슬처럼
우리의 갈증을 풀어 주게 하시고,
하늘의 만나처럼
영원히 우리를 만족시키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