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2/12(목) 홍성철 목사
2019.12.09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날을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귀하고 복된 날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한해의 마무리를 주님 앞에 맡겨두고
새롭게 달려가는 새해를 준비해 가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내 안에 있는 욕심과 탐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나의 삶을 회개합니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면서
세상을 이겨 나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유혹 가운데 넘어지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 그 믿음을 주옵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였음에도
믿음 없는 행동을 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거룩하심을 맛보며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자녀로 살고 싶습니다.
그 믿음과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나를 지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그 거룩하심이 내 삶의 모든 것을 통치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이 내 안에 없기에 더욱 혼란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별력 없이 내 욕심에 이끌려 살아가는 나의 삶을 인도해 주옵소서.
무너져 있고 무디어져 있는 나의 영성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기도의 자리에서 말씀 붙들고 영적인 싸움을 하게 하옵소서.
영적인 군사로 온전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부족하고 연약한 내 자신이 영적인 군사가 되어서
거룩한 영향력을 흘려보내기 원합니다.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와 세상 속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경제,교육,미디어,과학기술,종교,다음세대 등
각 영역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오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 나라의 핵심적 기관인 교회와 주의 종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그날이 속히 오도록
맡겨진 사명과 거룩한 공동체의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거룩한 영향력이 교회로부터 흘러 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