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9/14(토) 장영호 목사
2019.09.09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히브리서 11장 16절)

하늘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세상을 살다가 고향 땅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통하여
부모 형제를 만나고 고향을 다녀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오늘은 고향을 찾지 못한 이들과 함께
더 나은 본향을 바라보며 주님의 보좌를 향하여 순례자로 나아갑니다.
우리 안에 영원한 본향,
천국의 모습을 분명하게 확신시켜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신 새 예루살렘 성이
우리의 확고한 신앙이 되게 하소서.
세상 무엇으로도 만들 수 없고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더 나은 본향을 굳건하게 붙잡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이 좋다고 신앙을 떠나지 않게 하시고
거짓복음의 유혹에 미혹되지 않게 하소서.
나그네 인생의 길에서 영원한 본향을 똑 바라보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똑 바로 걷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사무엘상 7장 12절)

주님의 보호아래 여기까지 도와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주님의 은혜로 시작하도록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백합니다.
지금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절절한 소원들과 함께 하시며
가정을 지켜 주시고
운영하기 어려운 기업을 도와주시는 에벤에셀의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대한민국과 동행하시며 도우시는 역사를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살리고 회복하는 기도로 응답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경륜을 진리로 바로 세우는 기독교가 되게 하소서.
인생의 경영을 주옥같은 말씀으로 바로 세우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따스한 메아리와 울림이 갈수록 깊어 가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예수 사랑, 서로 사랑, 이웃사랑을 베푸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