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주는 우리를 돕는 분이시며
우리의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분이시오니
우리를 외면하지 마옵소서
믿음도 상실하고 사랑도 상실하고 소망도 상실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를
주의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주시사
하나님과 함께 신이 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유대에 사는 것도 두렵고 그일라를 도와주는 것도 버겁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그일라를 도와주는 다윗처럼
우리에게 주신 주의 사명이 버거울지라도
목숨을 위해 사는 편리함과 초라함 대신에
사명을 위해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죄인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보아도 알지 못하나이다.
우리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 가리워
주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오니
우리가 인생의 광야로 지나갈 때, 주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위기가 기회가 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간사한 혀을 가진 우리가 풍부한 재물에 의지하여
살기보다는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자가 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푸른 감람나무 같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12월도 주님의 크신 능력을 더욱 찬양하게 되는 달이 되게 하소서
12월에는 한 해의 모든 어두움을 종소리와 함께 울려 보내게 하시고
은혜와 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어
기쁨의 찬송을 주님께 드리는 새해를 맞이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비추는 주님의 밝은 빛으로 말미암아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 맛보는 주의 자녀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 (jesciple@nate.com)
새아침의 기도
12/1(금) 남은우 목사
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