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그렇게 가물던 하늘이 계절의 흐름을 따라 장마가 들고
하늘로부터 단비가 내렸습니다.
물이 생명의 근원이듯이 하늘의 하나님께로부터 내리는 비가
온 만물로 하여금 생명이 충만하게 하는 신비를 깨달으며,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을 높여 찬양합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죽은 지 나흘이 되어서 무덤에 묻힌 나사로는 분명히 죽었습니다.
주님이 없을 때, 나사로의 집에는 죽음이 있었습니다.
슬픔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이 나사로의 집에 갔을 때,
죽음과 슬픔이 생명과 기쁨으로 바뀐 것을 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있고, 주님이 우리와 함께 있을 때,
우리의 영과 육은 생명으로 충만한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떠나고, 주님이 우리를 향하여 얼굴을 돌리실 때,
우리에게는 죄와 죽음의 슬픔이 엄습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에녹과 같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날마다 옛사람이 죽고 주님과 연합된 새사람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주님이 없이 죽음과 슬픔 가운데 불안해하며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전하게 하소서.
우리를 통하여 주님이 찾아가셔서 생명을 부여하소서.
한 주간도 주님의 생명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무더위가 깊어가는 여름의 한 주간입니다.
새 아침을 여는 우리의 육체와 심령 가운데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무더위로부터 우리 육체의 건강과 마음의 평강을 지켜 주소서.
가정에서나 일터에서나 주님의 생명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주님의 선하신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간절히 소원하면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
새아침의 기도
7/10(월) 안효천 목사
201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