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4/6(목) 홍성철목사
2017.04.03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귀한 생명을 주셔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주님과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고 은총인지를 모릅니다. 그러나 수많은 일들이 우리 앞에 있는데도 기도하지 못하고 주님 의지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들은 너무나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한시라도 주님 의지하지 않으면 교만함이 내안에 찾아오고, 하나님의 영광보다 내 자신의 유익과 만족 그리고 성공과 출세에 눈이 멀어 버리는 어리석은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만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 서는 종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을 따르고 신뢰한다고 하면서도 장애물을 만나면 불평과 불만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정죄와 판단을 하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내안에서 그리고 이 나라와 민족 가운데 역사하는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고 늘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나라의 정치를 보면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혜로운 자를 세워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북한의 핵과 중국과의 사드배치문제, 일본과의 과거사와 영토문제 등 산적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고 우리가 늘 기도하며 꿈꾸는 통일을 이루어 주소서. 참된 평화가 나라 안과 주변 국가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서민들의 애환이 많습니다. 공익을 앞세우다가 작은 자영업자를 무너뜨리는 방송도 있고, 공의를 위한다고 하면서도 서민의 어려움은 돌아보지 않는 정책들도 여전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안일함과 성과에 급급해 세심하게 이웃을 배려하지 못하는 잘못을 더 이상 계속하지 않게 하시고, 상처 받고 고통 받는 서민들을 돌아보시며 일으켜 세워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은혜를 구하고 긍휼을 구하고 주의 자비를 구합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고 날마다 주의 거룩한 성령을 통해 새 힘을 얻게 하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엘교회 / ***-****-**** / billy10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