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3/6(월) 안효천목사
2017.02.27

하나님
오늘도 어찌할 수 없는 죄인이 무릎 꿇습니다.
내면에서 솟구치는 분노를 쏟아버린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한숨과 자조로 한 밤을 새운 연약한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어찌합니까! 사라지지 않는 옛 사람의 본성을 어찌합니까? 날마다 나는 새사람임을 고백하지만, 불쑥불쑥 나타나는 옛 사람의 모습이 내 맘에도 타인의 마음에도 깊은 상처를 남기고 맙니다. 어찌할 수 없는 연약한 죄인을 용서하소서. 우슬초로 씻어주소서. 타인에게 남긴 상처를 만져주소서.

아버지 하나님
온전하고 싶습니다. 온유하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용납하고 싶습니다. 너그럽고 싶습니다. 이해하고 싶습니다.
다시 또 고백합니다. 나의 옛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새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께 온전히 연합되게 하소서. 주님 마음을 품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을 채우게 하소서.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살게 하소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주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암송해서 내 안에 가득 채우게 하소서. 말씀이 내 얼굴에 있어 표정이 되게 하소서. 말씀이 내 손과 발에 있어 행동이 되게 하소서. 말씀이 내 입술에 있어 말이 되게 하소서. 말씀의 빛이 내 마음에 비치어 내 속에 있는 모든 죄의 오염들을 소멸하게 하소서.
말씀이 내 발에 있어 등이 되게 하시고, 내 가는 길에 있어 빛이 되게 하소서. 말씀이 내 삶 자체가 되게 하소서.

좋으신 주님
우슬초로 연약한 죄인의 마음을 씻어 주시고,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소서. 주님의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주소서. 주님이 계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햡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