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2/25(토) 장영호목사
2017.02.20

거룩하신 하나님!
저 멀리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들에게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체험하기를 기대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과 기쁨을 계속하여 맛보고 싶습니다. 봄비가 내리듯이 우리를 성령님의 은혜로 흠뻑 적셔 주소서.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노래하고, 춤추며 살고 싶습니다. 내 눈에는 생기가 돌고, 내 속에서 생수가 솟아나게 하소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가득히 채워 주소서.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도록 거듭남을 갈망하며, 간절한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 충만하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믿음의 하나님 !
봄빛이 점점 짙어집니다. 농부들은 밭을 갈기 전에 태워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정리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마음 밭에 있으면 안 될 것들을 정리하는 믿음 갖기를 원합니다. 믿음으로 시작한 신앙생활, 끝까지 믿음으로 활짝 꽃피우고 싶습니다. 녹슨 마음을 닦아내고, 경건한 생활이 몸을 적시게 하소서.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믿음생활이 되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좋은 소식을 전하는 뉴스 들은지가 참 오래 되었습니다. 국정에 소망을 두지 못하고 경제발전에 희망을 걸지 못하는 이 땅의 황무함을 보시고 우리나라가 이대로 주저앉지 않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척박한 역사 속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치료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하늘의 사랑과 평화로 행복하였습니다. 외롭고 절박한 모든 이들에게 소망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방송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하나님이 되어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흥건히 적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사순절을 통하여 자신을 내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사회의 건강함을 위해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사용하여 주소서.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위해 앞장서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