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항상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때로는 나 혼자 인 듯 외로울 때에도,
하나님의 손은 우리를 붙들고 계셨습니다.
차가운 수술대 위에서 모든 절망을 품은 듯 외롭고 고통스러울 때에도,
하나님의 손은 우리를 붙들고 계셨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에게 평안과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땅의 것을 생각할 때 불안하고, 감사가 사라집니다.
2017년에는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더욱 감사하게 하소서.
그런즉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고, 새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이 은혜를 전하며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2017년에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 회개가 있게 하소서.
2016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을 더 사랑하지 못했던 것,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것, 기도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못했던 것,
나라를 위해 기도하기보다 비판과 정죄 하는 일을 먼저 한 것,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2017년에는 온전한 회개를 하게 하소서.
고백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삶에서 돌아서는 실천이 있어야 온전한 회개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날, 하나님을 사랑하였던 첫 사랑, 첫 신앙을 회복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가슴을 치며 내가 죄인이라고 고백했던 순수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2017년에는 내가 있는 땅이, 가정이, 일터가
나로 인하여 복을 받고, 형통하게 하소서.
잃어버린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
새아침의 기도
1/8(주일) 강두형목사
201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