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2/25(주일) 강두형목사
2016.12.19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탄절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온 세상이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교회마다 거리마다 캐롤이 울려 퍼집니다.
단순히 문화로 즐기며 듣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노래하고 찬양하게 하소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사랑을 찬양하게 하소서.

임마누엘 하나님,
뉴스를 통해 접하는 갖가지 사건 사고소식과 소문으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분노와 불안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세상의 여러 소리에 길을 잃지 않게 하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소서.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속을 밝혀주시고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임마누엘 하나님,
겨울 날 추위와 경제적인 어려움 가운데
힘들어하는 이웃을 돌아보게 하소서.
성탄의 기쁨과 사랑에 소외된 외로운 이웃들을 돌아보게 하소서.
주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마음이 상한 이들이 위로를 받고
포로 되고 갇힌 이들에게 자유가 선포되는
성탄절이 되게 하소서.
슬픔 대신에 기쁨의 기름을 발라 주시고
괴로운 마음 대신에 찬송이
마음에 가득 차게 하소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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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