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2/11(주일) 강두형목사
2016.12.09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우리를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두움이 가득한 이 나라에 살지만, 이 나라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이 나라를 보며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고, 부패하지 않게 하소서.
한 나라의 망하는 역사는 부정부패와 타락 때문이었습니다.
한 나라가 세워졌던 정신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부터 모든 국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어있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교회마다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위한 준비 회의로 바쁩니다.
그리고 유치부부터 청년들까지 열심히 성탄절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이 행사나, 보는 사람이 행복하기 위한 시간이나,
한 해 봉사한 사람들이 상을 받는 자리로 끝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감격과 감사가 넘치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계절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풍요 속에 빈곤이라는 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있으나 누가 관심을 가져주거나, 말을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외롭고, 힘겹게 홀로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소서. 하나님의 인자한 사랑을 부어 주소서.
오직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며, 모든 인생의 문제에 답이 되시는
하나님을 소망하며, 찾게 하소서.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 우리를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눈을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하시고, 깨달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소서.
끝까지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