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2/4(주일) 강두형목사
2016.11.28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성탄절을,
다시 오실 예수님을 사모함으로 기다리는 대강절입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준비되게 하소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빛을 나타내며, 죄악에 물들지 않게 깨어있게 하시고,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드리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실지, 무슨 일을 하시고, 어떻게 죽으실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 이루어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립니다.
몇 천 년, 몇 만 년이 흘러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기에
오늘 말씀을 들을 때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듣게 하소서.
또한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삶을 깨닫는다면 순종하게 하소서.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하시고,
신실하고, 진실하고,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예배 받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이 시간 하나님만이 높임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저희들의 가슴에 새겨지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2016년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나라도 부패하고, 모든 사람들이 부패하였습니다.
안타까운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세상 문화에 무릎 꿇지 않은 성도들이 일어서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이 나라와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을 보고 눈이 열리게 하소서.
사람의 생각으로는 우연히 일어난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계획하고, 준비하셨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러므로 이 나라와, 내 주위의 모든 상황들을 바라보면서
후회하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하나님께 무릎 굻어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의 희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