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0/3(월) 안효천목사
2016.09.27

창조와 섭리의 하나님
해와 별들이 주님이 정하신 질서를 따라 운행하니 계절의 변화가 생겨나고, 이제 순서를 따라 여름이 가고 가을에 들어서니 아침 공기가 시원합니다. 초록으로 푸르던 산과 나무들에는 얼룩이 지고, 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견딘 곡식과 열매들이 가을을 풍성하게 합니다. 오늘도 새 아침을 맞으며 만물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주님의 높으신 섭리를 찬양합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날에 들려주신 말씀을 깊이 묵상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이마에 붙이고 한 주간의 삶을 사는 동안 그 말씀을 모든 일들에 대해 사고하고 판단하는 분명한 기준으로 삼게 하소서. 그 말씀을 손목에 매어 모든 실천과 행동의 원칙으로 삼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린다고 노래했던 시인의 고백처럼, 오늘 한 날을 사는 동안 시시때때로 말씀을 읊조리며 지켜 행하게 하소서.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지혜와 명철함으로 한 날을 사는 동안 승리하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소서.

만군의 여호와여
세상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마귀는 세상을 도구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우리를 미혹합니다. 얼마나 강력한 미혹인지요. 세상의 강력한 미혹이 우리를 밀고 갑니다.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함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우리에게 주님의 전신갑주를 입혀 주소서. 악한 세상의 미혹을 맞서 당당히 승리하게 하소서. 세상으로 밀려가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정하신 길을 따라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님의 법을 지키겠습니다. 주의 말씀의 지혜와 명철함으로 세상의 지혜보다 뛰어나게 하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