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5/23(월) 안효천목사
2016.05.18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른 아침 눈을 뜨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조용히 귀를 기울입니다. 말씀하소서. 주의 자녀가 듣겠습니다. 기꺼이 순종하겠습니다.
하루 전 주일에 들은 말씀을 묵상합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죄의 종이었던 우리를 구원해 내셔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신 주님의 은혜를 진실로 감사하며 찬송합니다. 우리 생명의 주권자이시며,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찬송합니다.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세상을 어찌합니까? 독을 든 상품을 팔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고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도 상품을 계속 팔았습니다. 피해자들이 항의하자 이런저런 방법으로 입막음 했습니다. 여론이 나빠지자 사과하는 척 연기했습니다.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조금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정한 남매는 유산 문제로 다투다 아버지의 생명을 강제로 빼앗았습니다. 오늘의 세상을 어찌합니까? 사람들이 물질에 삼킴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물질의 신 앞에 무릎 꿇고 있습니다.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성도들마저 오히려 물질의 신 앞에 미혹 당하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깨어나게 하소서.
물질이 신이 되는 오늘의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말씀이 삶의 분명한 원칙과 기준이 되게 하소서.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어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게 하소서. 물질에 지배를 받는 자가 아니라 물질을 다스려서 하나님의 선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소서.
이 패역한 세상에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게 하소서. 패역한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며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에 마음을 집중합니다.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성령님의 강권적인 이끄심이 함께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